롯데온이 6일부터 12일까지 명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잡기 위한 ‘슬기로운 집밥생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소진한 식재료 및 먹거리를 추가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과자 및 간식,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최근 온라인에서 간편식을 중심으로 먹거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올해 롯데온 1월 식품 실적을 살펴보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밥, 짜장 및 카레, 탕 및 찌개 등 간편식 매출이 전년대비 2.5배 이상 늘었다. 간식으로 인기 있는 피자, 핫도그 등을 포함한 냉동식품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겨울 방학을 맞아 자녀를 위한 식사 및 간식을 준비하는 수요와 명절 연휴 가족들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수요가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추운 날씨에 장을 보러 직접 나가기보다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식품을 미리 구매해 먹는 양상도 영향을 미쳤다.
롯데온은 명절 연휴 소비한 식품을 다시 채우기 위한 장보기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인기 식품 브랜드를 모아 슬기로운 집밥생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정원, CJ제일제당, 샘표, 사미헌, 종근당건강 등이 40여 개 식품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청정원 파스타 소스+파스타면 증정 세트’를 25% 할인된 가격에, ‘CJ 비비고 본갈비탕’과 ‘CJ 고메피자(6개)’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종가집 행복이온 플러스 포기김치(10kg)+묵은지(500g)’도 25% 할인 판매하며, ‘대천김 재래김(20gx20봉)’은 2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