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이달 1일 서울 안다즈강남에서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AURA)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상주 연세스타피부과 원장과 심현철 더셀피부과 원장이 연자로 나섰으며, 환자별 맞춤형 시술을 위한 울쎄라®의 최신 치료 지견과 에스테틱 트렌드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주 원장은 ‘해부학을 활용한 울쎄라® 초음파 해독법(Ultrasound Anatomy with Ulthera®)’을 주제로 환자 피부 타입에 따라 초음파를 해독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이 원장은 “울쎄라는 특허 기술인 실시간 영상장치 딥씨(Deep SeeTM)를 활용해 시술 전 얼굴 부위별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며 “초음파 이미지를 통해 환자의 지방층과 근막층(SMAS)의 상태를 확인해 시술을 디자인할 경우 더욱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원장은 “해부학적 이해도가 높을수록 초음파 해독을 정확하게 할 수 있고 고도화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면서 “통증을 줄이는 등 예측 가능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이유도 초음파 이미지를 잘 해독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울쎄라®의 개인별 맞춤화된 사용을 통한 효과’를 주제로 발표를 맡은 심현철 원장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울쎄라® 프로토콜에 대해 소개하며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해 공유했다.
심 원장은 “우리나라는 에스테틱에 대한 관심이 많고 기준이 높기 때문에 울쎄라®의 글로벌 골드 스탠다드 컨센서스를 한국에 적용하기 위한 자문위원회가 꾸준히 열렸고, 그 결과 한국인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프로토콜이 정립됐다”면서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피부 두께가 두껍고 탄력이 좋은 특징을 가져 시술 시에도 리프팅과 함께 피부 퀄리티를 높이는 치료를 선호하는 편이다. 얼굴 전체적으로 시술 시 환자 만족도가 높으며, 최근에는 4.5TD와 3.0TD를 사용한 리프팅 시술과 함께 1.5TD를 활용하는 방식의 시술이 인기”라고 강조했다.
유수연 멀츠 대표는 “국내외 피부미용 최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의료진들의 울쎄라® 시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작년 처음 선보인 아우라 세미나가 벌써 2년 차가 됐다”며 “환자와 전문가, 그리고 시술 결과 등 세 가지 요소가 서로의 아우라를 통해 시너지를 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에스테틱 전문가분들과 함께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유 대표는 “앞으로도 멀츠는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한 의료문화를 확립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쎄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로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icro-focused Ultrasound with real-time Visualization, MFU-V)을 보유해 환자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맞춰 정확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