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국 증시, 당국 부양책에도 투자심리 위축”

입력 2024-02-05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5일 키움증권은 지난주(1월 29일~2월 2일) 중국 증시에 당국의 부약챙에도 위축된 투자심리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1월 29일~2월 2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6.2% 내린 2730.2, 선전 종합지수는 11.1% 하락한 1491.7을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중국 증시는 당국의 부양책에도 위축된 투자심리에 하락했다”며 “2일 상해 종합지수는 장중 심리 저항선인 2700선을 밑돌면서 최근 4년 중 최저치를 경신했으나, 오후 대형주 중심의 갑작스러운 V자 반등이 연출되며 회복했다. 시장은 국가팀(정부 자금) 유입으로 추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 중국 증시는 차이신 구매관리자지수(PMI), 물가지표, 금융지표 등에 시장 이목이 쏠릴 전망”이라며 “춘제 연휴로 중국 본토 증시는 9~16일, 홍콩은 9~13일 휴장한다”고 말했다.

5일 중국 인민은행(PBOC)은 지준율을 0.5%p 인하했다. 이에 따라 1조 위안 유동성이 공급될 전망이다.

한편, 테슬라는 1월 중국 내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7만1000대로 전년 대비 8% 늘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2일 주당 12.3~12.4홍콩달러에 400만 자사주를 매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86,000
    • -3.99%
    • 이더리움
    • 4,677,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3.98%
    • 리플
    • 1,901
    • -8.03%
    • 솔라나
    • 324,600
    • -7.65%
    • 에이다
    • 1,306
    • -10.3%
    • 이오스
    • 1,147
    • -0.69%
    • 트론
    • 273
    • -5.86%
    • 스텔라루멘
    • 631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4.5%
    • 체인링크
    • 23,490
    • -8.53%
    • 샌드박스
    • 885
    • -16.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