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보안스위치·백본 시장 확대 위해 오엔시스템즈와 총판 체결

입력 2024-02-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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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오른쪽)와 오엔시스템즈 나인 대표가 5일 티프론트 사업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오른쪽)와 오엔시스템즈 나인 대표가 5일 티프론트 사업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파이오링크)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가 오엔시스템즈와 총판 계약을 맺고 티프론트 스위치 사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오엔시스템즈는 서울 본사와 부산·울산에 지사를 두고 전국에 NI(네트워크 통합) 협력사를 두고 있다. 이번 총판 체결로 파이오링크의 티프론트 스위치 제품군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클라우드 스위치, △백본스위치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 기술 지원해 네트워크·보안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이오링크는 L2부터 L7까지 네트워크 전 계층에 속한 스위치를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티프론트 스위치는 백본부터 액세스망까지 L2~L3 구간에 단일 제조사 제품으로 설계할 수 있어 구축이 간편하며, 유해 트래픽 차단 등 내부 네트워크 보안도 강화한다. 특히 클라우드에서 중앙집중적 설치·장애대응·유지보수로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때문에 전국 지사를 둔 대기업, 지자체, 공공 및 캠퍼스 망에서 도입이 활발하다.

나인 오엔시스템즈 대표는 “네트워크 시장은 전송 속도 경쟁에서 관리와 보안의 측면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쉽고 빠른 구축과 관리 그리고 내부 네트워크 보안 측면에서 파이오링크 티프론트 스위치가 시장 변화에 가장 적절한 제품이라 판단해 비즈니스 모델로 추가했다”고 말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네트워크 기술과 구축 경험이 풍부한 오엔시스템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파이오링크가 보유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기술과 오엔시스템즈의 NI 역량이 만나 차별화된 네트워크 관리와 보안으로 IT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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