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을 앞두고 G마켓에서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무선 이어폰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e쿠폰을 제외한 일반상품의 선물하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무선 이어폰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한라봉·천혜향, 스마트워치, 한우, 캔 선물 세트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설을 앞둔 같은 기간에는 홍삼, 한라봉·천혜향, 캔 선물 세트, 한우, 배 순으로 잘 나갔다.
G마켓 측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에 건강식품 선물이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활용도와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기기가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선물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175%) 급증했다.
G마켓은 선물하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9일까지 선물하기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순금 1돈(3.75g)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선물하기로 상품을 구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많이 선물할수록 당첨기회는 올라간다.
이 밖에도 7일 오전 10시에 ‘메가MGC커피 딸기라떼’를 선물하기로 구입하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4천개 한정수량으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선보이며, 아이디 당 1개씩 구매 가능하다.
한편, 6일은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설 빅세일’ 프로모션 마지막 날로 6일 밤 12시까지 빅세일 15% 쿠폰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