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5110억원…전년 대비 39% 하락

입력 2024-02-06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1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8.8%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전년 대비 1035억 원 증가한 11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세전순이익은 3700억 원, 당기순이익은 298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파른 금리인상에 따른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자산관리(WM), 세일즈앤트레이딩(S&T)는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WM은 연금 자산 33조 원 돌파, 해외주식잔고 23조7000억 원 등 총 고객예탁자산 412조1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S&T 등 운용 손익 또한 전년 대비 약 3301억 원 증가했다. 

다만, 충당금 및 평가손실을 반영하며 수익성이 떨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글로벌 대체투자자산 등 주요 투자목적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손익을 반영해오고 있다.

회사 측은 "금리 정상화 등 영업환경이 안정화되면 평가손실 자산의 가치 회복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주식 소각 및 배당도 계획하고 있다. 1월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사주 1000만 주에 대한 취득 발표 후 매입하고 있다.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엄령 선포 무효…국회의장 "계엄해제 결의안 국회 가결"
  • 한국거래소 "해외 동향 살핀 후 7시 30분경 증시 운영 여부 확정"
  • 공공운수노조 “예정대로 5일부터 파업…계엄에 굴하지 않아”
  • 한동훈 "이런 사태 발생 대단히 유감…계엄 선포 효과 상실"
  • 영국 BBC “한국 윤석열, 이 시점에서 계엄령 선포한 이유”
  • 계엄군 국회서 철수중...국회밖 시민들 “윤석열을 체포하라”
  • 4일 정상등교 한다…교육부 “학사일정 정상 운영”
  • 한은 “4일 오전 중 임시 금통위 개최 예정…시장안정화 조치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33,000
    • -0.48%
    • 이더리움
    • 4,980,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746,000
    • +3.47%
    • 리플
    • 3,536
    • -6.21%
    • 솔라나
    • 315,600
    • +1.28%
    • 에이다
    • 1,658
    • -0.24%
    • 이오스
    • 1,508
    • -2.39%
    • 트론
    • 381
    • +28.28%
    • 스텔라루멘
    • 709
    • -5.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100
    • +1.01%
    • 체인링크
    • 33,750
    • +4.94%
    • 샌드박스
    • 1,053
    • +16.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