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포항사업장. (연합뉴스)
에코프로비엠은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럽과 북미 지역 중심의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헝가리 내 양극재 1공장 투자를 진행 중이며 해당 공장의 생산능력(CAPA)는 연산 5만4000톤 규모로 내년 상반기 양산이 목표"라며 "북미는 캐나다 지역을 중심으로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국내외 투자비 규모는 1조500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자금 조달은 국내 정책금융기관 보증, 파이낸싱 등 외부 자금 조달을 실행함과 동시에 캐나다 합작법인(JV) 파트너사의 출자, 내부 영업현금 창출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