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5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7%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CSM 확대를 위한 단기납종신 중심의 보장성 보험 판매를 강화한 가운데 금리 변동에 따른 FVPL 평가손익이 큰 폭으로 확대된데 주로 기인한다.
4분기는 24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46억 원 감소했다. 장래 이자수익 확대를 위해 저금리 채권을 교체매매하고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연말 최적 가정을 변경하면서 보유계약 손상이 발생했다.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71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29억 원 감소했다. 보장성 보험은 956억 원 증가했지만 연금보험은 2902억 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