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지난해 영업손실 480억…“올해 흑자 목표”

입력 2024-02-07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데브시스터즈 2023년도 4분기 및 연간 잠정실적 요약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2023년도 4분기 및 연간 잠정실적 요약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 1611억 원, 영업손실 480억 원, 당기순손실 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24.9% 줄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가 지속됐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78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 당기순손실 159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2.5% 줄어들었다. 영업 손실 적자폭은 감소했으나 당기순손실은 늘어났다.

4분기 매출액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9%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중국에 출시한 ‘쿠키런: 킹덤’의 나흘간의 매출과 10월 7주년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애플 매출 순위 6위에 진입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성과에 따른 결과다.

조직 및 제도 재정비에 따른 기타비용 절감 효과로 4분기 영업적자폭이 감소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이같은 비용 효율화 정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전반적인 손익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주요 라이브 게임 및 신작의 매출 극대화, 지속적인 조직 및 손익 관리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한다. 특히 쿠키런 지식재산(IP) 기반 모바일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1분기에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을 시작으로, 2분기엔 ‘쿠키런: 모험의 탑’, 하반기에는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車·반도체·철강 점유율 추락…해외서 밀리는 한국 주력산업 [韓 제조업이 무너진다①]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토트넘, PL 풀럼전서 0-2 패배…손흥민 평점은?
  • 증권가 "상법 개정안, 계열사 많은 'SK·삼성' 소송 위험 높여"
  • 서울보증보험, 코스피 데뷔 첫날 선방…IPO 시장 훈풍 기대감
  • 비트코인, 다시 약세 국면 진입하나…8만2000달러 선으로 하락 [Bit코인]
  • 中 무비자 시행에 넉 달간 여행객 급증…‘제2의 오사카’ 자리 꿰차나
  • '굿데이', 결국 입장 냈다…"김수현 출연분 최대한 편집" [전문]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63,000
    • -1.86%
    • 이더리움
    • 2,779,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89,200
    • -1.75%
    • 리플
    • 3,416
    • -2.9%
    • 솔라나
    • 187,800
    • -5.34%
    • 에이다
    • 1,040
    • -4.85%
    • 이오스
    • 706
    • -5.87%
    • 트론
    • 312
    • -4%
    • 스텔라루멘
    • 395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60
    • -1.47%
    • 체인링크
    • 19,950
    • -3.72%
    • 샌드박스
    • 410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