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힌 한미반도체가 8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1시 56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25% 오른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장중 7만6600원까지 오르며 250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전날 한미반도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올해 4월 중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TSMC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동맹을 맺기로 한 소식도 이날 한미반도체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HBM 생산 일부 공정을 TSMC가 담당하며, SK하이닉스는 패키징 일부 공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HBM에 적용하기 위한 패키징 장비를 관련 반도체 장비 업체에게 발주내고 있다는 점에서 한미반도체 수혜가 클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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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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