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새해 첫날 환경공무관들과 조찬

입력 2024-0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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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국민이 쾌적한 생활" 격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KBS와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KBS와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 첫날인 9일 환경공무관들과 떡국 조찬을 함께하며 근무 환경 개선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아침 서울 동작구 한 식당에서 동작구 소속된 가로 청소 환경공무관 9명과 떡국을 먹었다. 이 자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동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연휴임에도 거리 청소와 폐기물 수고를 위해 애쓰는 환경공무관들에게 "당신들이 있기에 국민이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면서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조찬 만남과 관련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하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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