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세뱃돈 몇 살까지 줘야 할까… 34.7% ‘취업 전까지’

입력 2024-02-09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대별로 답변 양상 나뉘어

▲설 명절을 앞둔 5일 서울 송파구 삼전초록어린이집에서 열린 예절교육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이 세배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설 명절을 앞둔 5일 서울 송파구 삼전초록어린이집에서 열린 예절교육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이 세배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최근 온라인상에서 설 세뱃돈을 받을 나이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편의점 CU는 자체 커머스앱인 포켓CU에서 진행한 관련 설문조사에서 ‘취업 전까지 세뱃돈을 준다’는 답변이 3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미성년자는 모두 준다’(30.4%), ‘나이와 관계없이 세배만 하면 모두 준다’(18.4%), ‘어린이까지만 준다’(6.7%) 등의 순으로 나왔다.

답변의 양상은 세대별로 뚜렷하게 나뉘었다. ‘취업 전까지 준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48%는 20대였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안정적인 40대는 ‘미성년자는 다 준다’는 답(44%)이 다수였다.

설문 참가자 800여 명 답변을 토대로 이뤄진 이번 조사는 조회수가 현재 3만 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CU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77,000
    • +0.04%
    • 이더리움
    • 4,785,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2.47%
    • 리플
    • 1,972
    • -0.75%
    • 솔라나
    • 327,500
    • -0.3%
    • 에이다
    • 1,371
    • +2.85%
    • 이오스
    • 1,117
    • -2.19%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65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0%
    • 체인링크
    • 25,300
    • +5.73%
    • 샌드박스
    • 853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