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프리미에르비종 프리뷰 뉴욕' 등 22개 해외전시회를 지원대상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이는 세계경제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타개와 수출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대대적으로 전시회 추가지원하게 된 것이라고 지경부측은 설명했다.
지원대상에 추가된 전시회는 주력산업, 정보통신 11개, 신산업 4개, 신재생에너지 4개, 지식서비스 3개 등으로 이들 전시회에 기업들은 한국관을 구성해 단체로 참가하며, 전시장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등 총경비의 70%이내를 지원받게 된다.
지경부는 이번 추가지원으로 500여개 수출업체의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혜택과 24억5000만달러의 수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섬유패선, 바이오 등 수출능력을 확보한 500여개 중소기업들이 상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는 등 수출계약을 늘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추가된 전시회에 참가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시회 개최전 수행기관에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전시포털(www.ge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