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째 ‘바이코리아’ 나선 외인…매수세 이어갈까

입력 2024-02-14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인 2월 들어 5.4조 순매수…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많아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째 순매수 기조 이어가
현대차·삼성전자·기아·SK하이닉스 순 사들여
증권가 "외국인 순매수 당분간 이어질 것"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째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위험자산선호 강화, 반도체 시황 회복 등 호재에 힘입어 당분간 매수세가 이어질 거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 투자자들은 약 5조40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1월 6조3704억 원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외인의 순매수 기조는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2조9522억 원)과 12월(3조674억 원)에 이어 올해 1월 3조4828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순매도에 나선 개인과 엇갈린 모습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6조4632억 원 순매도 중이다. 지난해 11월 6조73억 원, 12월 7조5783억 원 순매도 후 올 1월 2조8611억 원 순매수에 나섰으나 재차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외인의 집중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해 11월부터 반등한 상태다. 코스피지수는 10월말 장중 저점(2273.97) 대비 16.28% 올랐다.

외인은 이달 들어 현대차를 1조25250억 원 순매수하며 장바구니에 가장 많이 담았다. 2위는 삼성전자(3758억 원)로 집계됐다. 이어 3위 기아(3244억 원), 4위 SK하이닉스(2538억 원), 5위 삼성물산(2366억 원) 순으로 사들였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초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으로 촉발된 글로벌 자산가격의 동반 상승,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y)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외국인 순매수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 순매수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기 환경 개선 △강달러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 선호 현상 지속 △일본 증시의 강한 랠리 및 대만 증시 반등 △인공지능(AI) 사이클에 기댄 반도체 업황 추가 개선 △국내 기업 벨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지속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반도체 수출 및 생산 등 국내 반도체 업황 사이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의 상반기 아웃퍼폼 전망을 유지한다”며 “저 주가순자산비율(P/B) 주식에 대한 시장 관심도 증가, 매크로에 대한 불확실성, 높아진 밸류에이션 등 반도체 주가에 대한 불안요소는 여전히 상존하지만, AI에 대한 전망치 상향이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13]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6.02.13]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1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기재정정]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6.02.13] [기재정정]영업양수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정 1인자서 '무기징역' 선고까지...윤석열 수난사 [尹 무기징역]
  • '왕사남' 엄흥도,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 '용호상박' 불기둥 세운 국내 증시…코스피 3.09%·코스닥 4.94% 상승 마감
  • BTS 해외 팬 10명 중 9명 "덕질하려고 한국어 배워" [데이터클립]
  • '낼기' 붐 온다더니⋯차트가 증명한 하우스의 매력 [엔터로그]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28,000
    • -1.07%
    • 이더리움
    • 2,847,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2.15%
    • 리플
    • 2,070
    • -4.08%
    • 솔라나
    • 119,500
    • -2.05%
    • 에이다
    • 399
    • -3.86%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235
    • -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3.24%
    • 체인링크
    • 12,510
    • -3.17%
    • 샌드박스
    • 119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