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NATO) 정상회의 기간, 한ㆍ일 정상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20일 서울에서 한ㆍ일 정상회담을 연다고 일본 매체가 14일 보도했다.
이날 일본 FNN은 "기시다 총리가 3월 20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라며 "이번 방한은 '양국 셔틀 외교'의 일환이다"고 전했다. 양측은 북한 문제 등을 비롯해 한일 양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한국에서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서가 예정돼 있다"라며 "한일 협력에 긍정적이었던 윤 대통령을 뒷받침하고,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나타내기 위한 방문"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