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한낮의 재즈콘서트’ 개최…현정은표 ‘감성 경영’ 주목

입력 2024-02-14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정은(가운데) 현대그룹 회장이 14일 현대그룹 사옥에서 열린 한낮의 재즈콘서트에 방문해 임직원들과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룹)
▲현정은(가운데) 현대그룹 회장이 14일 현대그룹 사옥에서 열린 한낮의 재즈콘서트에 방문해 임직원들과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룹)

현대그룹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일과 중에도 즐길 수 있는 ‘한낮의 재즈콘서트’를 개최했다.

현대그룹은 14일 사옥 대강당 ‘H-Stadium’에서 재즈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재단장한 H-Stadium은 첨단 설비와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췄다. 향후 타운홀 미팅 등 수평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현대엘리베이터 등 200여 명의 그룹사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관람했다. 공연에 나선 5인조 재즈밴드‘포시즌’팀은 ‘Isn’t she lovely’ 등 친숙한 대중음악을 밝고 경쾌한 재즈곡으로 풀어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이날 H-Stadium에 깜짝 방문했다. 현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최근 친숙하고 온기 넘치는 ‘현정은 표 감성경영’을 이어가며, 경영진과 직원들 사이의 거리감을 좁혀 나가고 있다.

현대그룹은 “즐겁고 활기찬 일터로 다가서기 위해 일과 중 공연을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기업 문화와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