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일반청약 경쟁률 1988.8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케이웨더는 13~14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청약 증거금 1조7400억 원을 동원하며 청약 경쟁률 1988.8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케이웨더는 1~7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1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
케이웨더는 16일 납입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데이터 사업으로 시작된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로서 기상 빅데이터플랫폼과 더불어 최근 전국 실외·실내 3만여 개소에 광범위한 자체 공기관측망을 구축해 공기데이터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
2022년 매출 약 170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거둬들였다. 영업이익률은 4.1%였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8억 원, 영업손실 20억 원을 기록했다. 케이웨더는 2025년부터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