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에 태양광발전 도입…탄소 3500톤 감축

입력 2024-02-15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 (사진제공=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 (사진제공=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는 RE100 달성과 탄소 감축을 위해 인천 청라 연구개발(R&D)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청라R&D센터 내 2563제곱미터(㎡)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결정했다. 이에 8월 완공을 목표로 캐노피형(157kW급) 및 루프탑형(389kW급) 태양광 패널 설치에 착수한다.

해당 설비들은 연간 약 66만 킬로와트시(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가정집 1600여 세대의 월평균 사용량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500톤(t)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대무벡스는 융합형(자가용·사업용 혼합)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적용해 청라R&D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남은 전력은 외부 판매를 통해 발전 수익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피할 수 없는 글로벌 진출의 필수 요건인 만큼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RE100에 다가설 계획”이라며 “청라R&D센터를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기지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606,000
    • -0.61%
    • 이더리움
    • 4,052,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97,500
    • -1.29%
    • 리플
    • 4,169
    • +0.55%
    • 솔라나
    • 285,300
    • -2.76%
    • 에이다
    • 1,176
    • -0.25%
    • 이오스
    • 954
    • -2.25%
    • 트론
    • 368
    • +2.51%
    • 스텔라루멘
    • 523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0.42%
    • 체인링크
    • 28,630
    • +0.1%
    • 샌드박스
    • 595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