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소속사 감성엔터테인먼트는 15일 “원미연의 어머니가 지병 투병 중 지난 14일 별세하셨다”며 “원미연은 슬픔 속에서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8시, 장지는 여주 가족묘다.
원미연은 1989년 ‘혼자이고 싶어요’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이별여행’, ‘조금은 깊은 사랑’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왔다. 2004년에는 방송국 엔지니어 박성국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다.
이후 2009년까지 꾸준한 음반 활동을 해오며 지난 2012년에는 MBC 드라마 천사의 선택 OST로 참여한 ‘위로해주세요’로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4월 3일에는 신곡 ‘소리질러’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