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이 악플러에 칼을 빼 들었다.
15일 (여자)아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성희롱 및 허위 제작물 생산 유포 등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 사례가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 자료와 지속적인 자체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원활한 활동 및 권리 침해를 방지하고, 전문 법무법인을 통한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와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항상 (여자)아이들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29일 정규 2집 ‘2’(Tw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uper Lady’(슈퍼 레이디)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