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네이버클라우드·엔에스데블과 하이퍼클로바X 기반 교육서비스 PoC 계약

입력 2024-02-16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민환 대교 외국어사업본부장(왼쪽부터)과 김주형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리더, 박기남 엔에스데블 COO가 ‘하이퍼클로바X 기반 교육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교그룹)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민환 대교 외국어사업본부장(왼쪽부터)과 김주형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리더, 박기남 엔에스데블 COO가 ‘하이퍼클로바X 기반 교육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교그룹)

대교는 네이버클라우드, 엔에스데블과 함께 네이버 초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교육서비스 개발을 위한 개념검증(PoC)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 3사가 ‘AI·웹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프로젝트다. 3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대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웨일 스페이스 기반의 ‘한국어·스페인어 능력시험 학습서비스’를 개발해 △TOPIK 말하기 평가 콘텐츠 △TOPIK 모의고사 △스페인어 선행 학습과정 콘텐츠(OJO) 등 웨일 스페이스에 대교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교의 학습데이터를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와 결합해 모의고사 평가 문항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등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고, 한국어·중국어·스페인어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교육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 대교그룹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 디피니션의 AI 학습 프로그램에 팀네이버의 기술력을 더해 초등 고학년 대상 학력진단평가 서비스를 개발해 하이퍼클로바X가 적용된 국내 최대 규모의 AI 기반 평가 문항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대교의 교육콘텐츠를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에스데블의 AI 플랫폼에 접목해 학습자에게 제공하는 교육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대교는 네이버클라우드 및 엔에스데블과 함께 외국어 학습 및 교육업계에 글로벌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0,000
    • -0.21%
    • 이더리움
    • 4,809,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22%
    • 리플
    • 2,008
    • +7.78%
    • 솔라나
    • 335,500
    • -1.47%
    • 에이다
    • 1,377
    • +2.84%
    • 이오스
    • 1,133
    • +2.07%
    • 트론
    • 276
    • -2.47%
    • 스텔라루멘
    • 709
    • +8.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2.71%
    • 체인링크
    • 25,260
    • +10.16%
    • 샌드박스
    • 1,010
    • +3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