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결혼 3년 만에 부모된다…7월 출산 예정

입력 2024-02-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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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야네는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라면서 “하지만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 하겠더라”라고 임신 준비 소식을 알리지 못한 상황을 전했다.

아야네는 곧 귀한 생명 소식을 들었다. 그는 “젤리가 제게 찾아와 줬다. 이제 19주가 돼가는 우리 아가. 너무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고 감격해 했다. 아야네는 임신 5개월째로 7월 출산 예정이다.

그러면서 아이를 향해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울게”라며 “우리 첫째 라봉이는 천국에서 엄마랑 많이 놀자. 벌써 천국 가서 널 만날 마음에 설레”라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한 국제커플이다. 아야네는 1993년생 일본인으로 1979년생인 이지훈과 14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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