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밸류업 대책 발표 임박…코스피 1% 넘게 상승해 2648 마감…코스닥↓

입력 2024-02-16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는 상승,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4%(34.96포인트) 오른 2648.7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832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45억 원, 262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40원(0.10%) 오른 1335.4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1.28%), 셀트리온(-0.22%)을 제외하고 빨간불로 마감했다. 현대차(5.21%)와 기아(2.03%)가 큰 폭 올랐으며, 이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3.67%), LG화학(4.24%) 등도 오르며 대형주 위주의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금호석유(9.45%), 삼성증권(7.99%) 미래에셋증권(6.67%), 한국금융지주(6.26%), 코스모신소재(6.22%), 현대차2우B(5.37%) 등이 강세를, 하이브(-4.79%), 두산로보틱스(-3.11%), 한화시스템(-2.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8%), 카카오(-1.35%)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6일 기업의 자발적 가치제고 노력을 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나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6일 경제장관회의 이후 기업가치 제고의 일부분으로서, 자발적 가치 제고 노력을 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와 프로그램을 발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발표안에는 기업의 주주환원과 밸류업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인센티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61포인트(0.19%) 내린 857.60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528억 원, 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16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한글과컴퓨터(15.21%), 루닛(5.65%), 파두(4.58%), 원텍(3.95%), 알테오젠(3.66%), 시노펙스(3.34%) 등은 강세를, 파워로직스(-10.79%), HPSP(-7.29%), 엔켐(-7.18%), 오픈엣지테크놀로지(-6.10%) 등은 약세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03,000
    • -1.96%
    • 이더리움
    • 4,821,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1.01%
    • 리플
    • 2,015
    • +6.11%
    • 솔라나
    • 331,200
    • -3.61%
    • 에이다
    • 1,359
    • -0.22%
    • 이오스
    • 1,148
    • +2.5%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708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1.6%
    • 체인링크
    • 24,830
    • +2.82%
    • 샌드박스
    • 936
    • -9.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