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천둥♥미미, 드디어 공개된 웨딩화보…"함께라면 행복할 자신 있어"

▲천둥-미미 커플. (출처=미미SNS)

가수 천둥-미미 커플의 웨딩화보가 드디어 공개됐다.

16일 천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 어디를 가도 미미만 있다면 행복할 자신이 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입은 천둥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미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아이돌 출신인 만큼 선남선녀의 자태를 뽐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천둥은 “미미와 발리에서 웨딩 촬영을 하면서 느꼈다. 세상은 너무나도 넓고 아름답고 그사이에 나는 너무나도 작은 존재라는걸”이라며 “근데 몸집은 나보다 작은 미미가 나에게 우주보다 크다는걸”이라고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세상 어디를 가도 미미만 있다면 행복할 자신이 있다. 우리 행복하자”라고 덧붙였다.

▲천둥-미미 커플. (출처=천둥SNS)

미미 역시 같은 날 “결혼 준비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던 오빠와 저를 위해 도와주시고 발리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 감사드린다”라며 “대표님들과 계속 미팅해가면서 혼자서 멋지게 준비해 준 오빠도 너무 고마워!”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그룹 엠블랙 출신의 천둥과 구구단 출신의 미미는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