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맏형’ 서이라, 월드컵 6차 대회 500m 금메달

입력 2024-02-18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우승을 차지한 서이라(가운데). 출처=EPA 연합뉴스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우승을 차지한 서이라(가운데). 출처=EPA 연합뉴스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서이라(32·화성시청)가 8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8일(한국시간) 서이라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451을 기록했다.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41분467)를 0.016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서이라가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개인 종목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5차 대회에선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 나섰고, 대표팀이 결승에서 우승하면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금메달은 15~16시즌 월드컵 5차 대회(1000m) 이후 처음이다.

서이라는 이날 뒤부아와 준결선과 결선에서 연달아 맞붙었다. 준결선에서 뒤부아에 이어 2위에 오른 서이라는 결선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뒤부아가 선두에 나섰지만 서이라가 두 바퀴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고 결승선에서 스케이트날을 밀어 넣어 간발의 차로 우승을 확정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김태성(서울시청·41초896)은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33,000
    • -0.45%
    • 이더리움
    • 4,667,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7.31%
    • 리플
    • 1,992
    • +26.8%
    • 솔라나
    • 360,200
    • +5.57%
    • 에이다
    • 1,229
    • +11.02%
    • 이오스
    • 978
    • +8.55%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09
    • +2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0.83%
    • 체인링크
    • 21,200
    • +3.77%
    • 샌드박스
    • 493
    • +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