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포장재 회수 서비스 재시작

입력 2024-02-19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수 포장재 재활용…환경 부담 줄여

▲오아시스마켓의 포장재 회수 서비스 (사진제공=오아시스마켓)
▲오아시스마켓의 포장재 회수 서비스 (사진제공=오아시스마켓)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포장재 회수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

19일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포장재 회수는 새벽배송 가능 지역에서 이전에 받았던 포장재를 문 앞에 내놓으면 다음 주문한 상품을 배송받을 때 이전 포장재를 다시 가져가는 서비스다.

이물질과 송장, 테이프를 제거해 집 앞에 두면 오아시스마켓이 회수 후 선별해 포장에 재활용하거나 분리수거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주문 시 ‘재활용 포장재 사용’과 ‘포장재 회수 요청’을 선택하면 된다.

오아시스마켓은 2018년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업계 최초로 포장재 회수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으나 코로나19로 서비스를 잠시 중단했다. 2월 첫째 주 기준 재활용 포장재 사용을 요청한 주문이 전체 주문 건수의 30%를 돌파하자 서비스 시행 재결정을 내렸다.

오아시스마켓은 포장재 회수 서비스 외에도 모든 상품을 한 박스에 담는 ‘합 배송 서비스’, 에어캡과 각종 비닐 등 포장재를 최소화한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포장재 회수 서비스를 통해 고객분들이 친환경 배송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한 번 더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10,000
    • -1.97%
    • 이더리움
    • 4,758,000
    • -2%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0.64%
    • 리플
    • 665
    • -0.45%
    • 솔라나
    • 197,200
    • -6.27%
    • 에이다
    • 544
    • -1.09%
    • 이오스
    • 829
    • +0%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12%
    • 체인링크
    • 19,410
    • -3.86%
    • 샌드박스
    • 472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