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ㆍ양평원,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지원 강화한다

입력 2024-02-1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대학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연합뉴스)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대학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19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대학 인권센터와 함께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이수율 제고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여가부는 폭력예방교육 부진기관 기준으로 '대학생 참여율'을 새롭게 넣었다. 평가를 거쳐 부진 기관으로 선정되면 담당 부서 관리자 특별교육 등을 통해 교육을 내실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보건대학교와 마산대학교가 우수 사례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2018년 42.7%, 2020년 45.9%, 2022년 54.7%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부 대학의 대학생 참여율이 여전히 낮아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여가부와 양평원은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확대한다. 양평원이 제작한 대학생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콘텐츠를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와 협업해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 제고를 위한 합동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폭력예방교육을 졸업요건으로 하거나 신입생 대학 오리엔테이션 시 폭력예방교육 실시 등 대학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지속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대학 인권센터 등과 협업하여, 성폭력뿐만 아니라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내실화' 간담회는 20일 오후 2시 양평원에서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4,000
    • +3.95%
    • 이더리움
    • 5,113,000
    • +9.98%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5.08%
    • 리플
    • 2,052
    • +5.07%
    • 솔라나
    • 336,200
    • +4.35%
    • 에이다
    • 1,407
    • +5.87%
    • 이오스
    • 1,153
    • +4.34%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73
    • +9.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4.24%
    • 체인링크
    • 26,310
    • +8.54%
    • 샌드박스
    • 862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