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17일 침착맨 유튜브에 게재된 ‘피자 먹으며 짜보는 여행 계획’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내일 남극에 간다”라며 남극 여행 소식을 전했다.
침착맨과 함께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빠니보틀은 침착맨이 남미에 가고 싶다고 하자 “멀리 가면 형님이 힘드시기도 하고 (비행기표) 가격도 있다”라며 침착맨을 말렸다.
이어 “(홍철 형님과) 남극 가는 거 비행기 값만 한 명당 1300만 원이다. 형님은 당연히 (자리) 상관없다고 하시지만, 제가 형님을 이코노미에 태우는 게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남극행 비행기 값 정보를 공유했다.
빠니보틀이 모두 부담한다는 사실에 침착맨이 놀라자 빠니보틀은 “(홍철) 형님이 출연해주시는 거라 그렇다”라며 “처음 유럽에 같이 갔을 때는 각자 냈다. 그런데 제가 영상을 찍고 올리니까 저만 이득을 보더라. 홍철 형님은 그런 것을 신경 안 쓰는 분이지만, 제가 마음이 좀 그래서 다음부터는 비행기값을 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휠체어를 타고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노홍철은 재활 후 첫 여정으로 빠니보틀과의 남극행을 택했다. 노홍철은 14일 개인 SNS에 “단 거 두둑히 챙겨, 드디어 출항! 기다려랏 펭귄”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남극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한 바 있다.
▲(출처= 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