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글로벌창업사관학교 성황리에 모집 완료

입력 2024-02-20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사업인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5기 입교생을 성황리에 모집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사업은 910명 모집에 총 4799명이 지원해 전년(3.6대 1)보다 높은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청년창업사관학교는 850명 모집에 3923명의 신청자가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60명 모집에 876명이 신청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14.6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경쟁률이 대폭 상승한 것은 지원대상을 D.N.A분야(Data, Network, AI)를 영위하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에서 초격차 또는 신산업 분야 등을 영위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확대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꼽힌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자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스케일업 등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고도화를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중 글로벌 진출 희망자를 권역별로 선발해 글로벌 대기업과 교육·멘토링 등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 창업자의 스케일업을 위해 액셀러레이터(AC) 등과 연계한 투자특화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성공한 졸업기업 등이 조성한 ‘창사 스타트업 펀드’를 활용해 우수 입교기업의 투자유치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해외 진출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을 5000만 원에서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기존의 글로벌 창업보육기관이 국내 상주하며 교육·멘토링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글로벌 창업보육기관이 창업자에 대한 글로벌 역량 진단부터 현지 진출, 투자유치까지 지원하는 방식의 ‘글로벌 5G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13년간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신산업 및 딥테크 분야 육성, 글로벌 진출지원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대한민국 청년창업과 글로벌 창업의 산실로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5,000
    • +0.58%
    • 이더리움
    • 4,860,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6.19%
    • 리플
    • 1,984
    • +5.31%
    • 솔라나
    • 327,000
    • +2.16%
    • 에이다
    • 1,375
    • +7.93%
    • 이오스
    • 1,114
    • +0.45%
    • 트론
    • 279
    • +4.89%
    • 스텔라루멘
    • 683
    • +10.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3.03%
    • 체인링크
    • 24,930
    • +5.77%
    • 샌드박스
    • 84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