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선불충전형 모바일 금액권 선봬

입력 2024-02-2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티콘’ 이마트 앱에서 충전…자동충전도 가능

▲이마트의 모바일 금액권 이마티콘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의 모바일 금액권 이마티콘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선불충전형 모바일 금액권을 내놓는다.

이마트는 이마트 앱에서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잔액관리형, 전액사용형 이마티콘은 이마트 앱 외부 채널에서 그대로 운영한다.

이마티콘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액권이다. 2018년 첫 발행 이후 매년 거래액이 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거래액은 판매 첫 해 대비 27배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 앱에서 판매하는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은 구매와 사용이 편리하며, 주기적인 가격 혜택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고객 편의성과 혜택이 강화됨에 따라 이마티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은 이마트 앱에서 금액권을 구매한 후 1만 원 단위로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충전이 가능하다. 1·3·5·10만 원권으로 구분돼있는 기존 이마티콘과 비교해 편리해졌다.

자동 충전 기능도 탑재했다. 월정액 또는 기준 잔액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충전된다. 또 결제수단을 다양화해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에는 이마트 앱에서 이마티콘 구입시 카드결제만 가능했지만, 리뉴얼 후 간편결제, 계좌결제 등도 가능해졌다.

이마티콘을 사용할 때에는 이마트 앱의 원터치 결제 기능 이마트페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다른 결제수단과의 복합결제, 신세계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사용 등이 이마트페이 바코드 스캔 한번으로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물용 이마티콘 디자인도 단일 이미지에서 70여 가지로 확대해 주고받는 즐거움을 더했다. 생일, 기념일에 간편하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향후 이마트는 제휴사 포인트 전환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마티콘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사용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배광수 이마트 B2B 담당은 “모바일 선물하기, 온라인 쿠폰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고객 혜택과 편의성을 강화한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을 선보인다”며 “점진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5: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9,000
    • +0.67%
    • 이더리움
    • 4,704,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7.65%
    • 리플
    • 1,959
    • +25.1%
    • 솔라나
    • 361,700
    • +7.58%
    • 에이다
    • 1,230
    • +10.71%
    • 이오스
    • 970
    • +5.9%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99
    • +1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13.5%
    • 체인링크
    • 21,350
    • +3.79%
    • 샌드박스
    • 495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