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외인 선물 매도로 금리 급등

입력 2009-06-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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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급등하며 마감했다.

8일 채권 금리는 지난 주말 미 국채 금리의 급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급등세로 출발한 후 하루 종일 외인들의 국채선물 매도에 힘을 쓰지 못하며 오후 들어 금리 상승 폭이 더욱 확대됐다.

8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15bp 상승한 4.02%, 국고 5년도 15bp 상승한 4.75%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9bp 상승한 2.54%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6bp 상승한 5.28%, 20년물도 14bp 상승한 5.52%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9bp 상승한 2.56%, 2년물은 19bp 상승한 3.67%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1%, 91일물 CP금리는 2bp 하락한 2.90%로 고시됐다.

국채선물 6월물은 61틱 하락한 110.81포인트로 끝났다.

전일 미국 금리 상승 영향으로 갭 하락 출발한 국채선물은 외국인들의 매도가 강화되며 반등 기미조차 보이지 못하고 급락 마감했다.

지난 주 강세를 보였던 시장 상황이 오히려 기관들의 헤지 욕구를 감소시킴으로써 금일 111.00이 깨지며 대량의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선물 관계자는 “일시적으로는 추가적인 약세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콜 대비 장기 금리가 매력적인 상황이라 장이 밀릴수록 장기물로 대기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1만2133계약, 보험이 321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고, 증권선물이 6137계약, 자산운용은 538계약, 개인이 18계약, 은행이 3190계약, 연기금은 1373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다.

거래량은 10만6213계약으로 전일보다 두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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