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통화스와프 외화대출 잔액 100억달러로 줄어

입력 2009-06-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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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보름 만에 통화스와프 자금 10억달러 추가 회수

한-미 통화스와프 관련 외화대출 잔액이 지난달 26일 110억달러에서 오는 9일 100억달러로 줄어들 전망이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 전자 입찰을 오는 9일 10시부터 10시30분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화스와프 만기도래 규모는 30억달러는 지난 3월 17일 미 연준으로부터 통화스와프 방식으로 조달한 달러화 84일물로 시중에 유동성 공급차원에서 제공했던 물량이다.

재입찰 예정 금액은 20억 달러로 전액 입찰될 경우, 회수되는 달러화는 10억달러이고 대출 잔액은 100억 달러로 줄게 된다. 입찰 대상 거래는 84일물로 결제일은 11일로 만기일은 9월3일이다

지난 1월 20일 163억5000만 달러를 나타냈던 외화대출 잔액은 지난 4월 7일 150억달러로 줄었고 5월 들어 지난 19일 125억달러, 26일 110억달러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입찰 참가는 한은금융망을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가능하다. 단, 전산장애 등으로 한은금융망 접속이 불가능한 은행의 경우 외환전산망을 이용하여 한은의 사전 허용하에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최대 응찰금액은 외국환은행별 2억달러로 조건을 달리한 2종류까지 입찰 가능하며 복수가격방식을 적용한다. 최저 응찰금액과 금리는 100만달러, 연 0.729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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