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닥터노아바이오텍과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

입력 2024-02-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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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오른쪽)가 이지현 닥터노아바이오텍 대표와 오가노이드 기반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래디언트)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오른쪽)가 이지현 닥터노아바이오텍 대표와 오가노이드 기반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래디언트)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AI 신약개발 기업 닥터노아바이오텍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희귀질환 치료제 발굴부터 승인까지의 전 과정에 협력함으로써 치료제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성공의 확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플랫폼과 닥터노아바이오텍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ARK platform)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희귀질환 연구 플랫폼을 개발하며 그동안 적합한 동물 모델이 없어 연구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신약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의무조항을 삭제한 만큼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이러한 흐름에 적합한 연구 플랫폼을 제작해 제약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판단된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의 경험이 있는 닥터노아바이오텍과 협력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좋은 기회다. 이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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