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상한 내 남편”…SNS에 의미심장 글 남긴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파경

입력 2024-02-22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배우 황정음이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 8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전날 자신의 SNS에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글과 함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황정음은 “우리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 “우리 오빠 A형 감염 걸렸을 때 아팠을 때”라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간 황정음이 이영돈의 독사진을 공개한 적이 없었던 점과 그가 지인들에게 남긴 의미심장한 댓글 등이 여러 추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영돈의 지인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고 댓글을 달자, “그럴 만 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아 의구심을 자아냈다.

황정음과 절친한 사이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아니 A형 간염? 엥?”, “음....” 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뮤지컬 배우 정선아는 “ㅋㅋㅋㅋㅋ”, “가족이 최고여”라는 댓글로 마치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한 후 이듬해인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에는 첫아들을 출산했다.

2020년 9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다. 이후 2021년 7월 황정음 측은 “이혼조정 중 두 사람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에 2022년 3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기도 했다.

황정음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한 과정과 심정을 밝히기도 했으나 재결합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에 대해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 황정음의 게시물은 해킹으로 인한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올린 게시물”이라며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87,000
    • -2.06%
    • 이더리움
    • 4,609,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5.12%
    • 리플
    • 2,136
    • +10.22%
    • 솔라나
    • 356,800
    • -1.92%
    • 에이다
    • 1,524
    • +25.54%
    • 이오스
    • 1,064
    • +9.47%
    • 트론
    • 288
    • +3.23%
    • 스텔라루멘
    • 607
    • +54.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200
    • +4.92%
    • 체인링크
    • 23,290
    • +8.22%
    • 샌드박스
    • 547
    • +1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