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차기 사장 인선 나서…1차 후보군에 정영채 사장 포함

입력 2024-02-22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 파크원 사옥.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파크원 사옥.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차기 사장 인선에 나섰다. 4연임에 도전하는 정영채 사장도 차기 사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에 포함됐다.

2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 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회의를 열고 차기 사장 롱리스트를 추렸다.

롱리스트에는 정영채 사장을 비롯해 NH투자증권 주요 사업부문 대표, 범농협 임원, 외부 인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몇 차례 더 회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 중 숏리스트(2차 후보군)를 추릴 전망이다. 이어 3월 초 최종 후보를 정해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3월 말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 선임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8년 이후 6년째 NH투자증권을 이끄는 정영채 사장은 4연임에 도전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2% 증가한 7258억 원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83.4% 증가한 5564억 원을 기록했다. 정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은 점은 부담이다. 정 사장은 옵티머스 사태로 문책경고 중징계 처분을 받았고, 이와 관련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냈다. 다음 달 취임하는 신임 농협중앙회장의 의중에 따라 후보가 변경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56,000
    • +3.14%
    • 이더리움
    • 2,818,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86,900
    • +0.02%
    • 리플
    • 3,530
    • +5.18%
    • 솔라나
    • 196,800
    • +6.72%
    • 에이다
    • 1,092
    • +4.9%
    • 이오스
    • 736
    • -0.67%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09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61%
    • 체인링크
    • 20,370
    • +4.46%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