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2681포인트 강보합세 출발…금융 등 저PBR주 강세

입력 2024-02-23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세로 출발하며 27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포인트(0.63%) 오른 2681.03에 개장했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6억 원, 42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75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강한 실적에 엔비디아의 주가가 16% 이상 오르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만9000포인트를 돌파했고, 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3만9098포인트)도 전날 '거품 경제' 시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반도체 장비기업 스크린홀딩스(10.2%), 어드반테스트(7.5%), 디스코(9.4%), 도쿄일렉트론(6.0%) 등이 강세를 주도했다.

국내 증시도 엔비디아발 훈풍으로 반도체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테마 내 주주환원 및 현금 여력 있는 종목들 중심으로 차별화 진행 중인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전후로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단기 우위를 예상한다"고 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보험(2.76%), 증권(1.15%), 의료정밀(1.14%), 금융업(1.08%) 등이 오름세다. 화학(-0.75%), 종이목재(-0.65%), 비금속광물(-0.40%)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8.07%), SK하이닉스(4.86%), 삼성생명(4.34%), 삼성화재(4.32%), 삼성증권(3.22%), 삼성물산(2.56%) 등이 강세다.

한화솔루션(-6.83%), 현대로템(-3.77%), SKC(-2.97%), 코스모신소재(-2.96%), 금호석유(-1.97%)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포인트(0.36%) 내린 873.21에 개장했다.

개인은 1620억 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9억 원, 34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25.43%), 제우스(7.56%), 레고켐바이오(7.49%), 가온칩스(7.16%), 삼천당제약(7.07%), 에이비엘바이오(6.12%), 네오셈(5.29%) 등이 강세다.

엔켐(-6.25%), 동화기업(-3.96%), 더블유씨피(-3.40%), 브이티(-3.34%), 나노신소재(-3.26%), 테크윙(-3.14%) 등은 약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00,000
    • +1.56%
    • 이더리움
    • 4,721,000
    • +6.93%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5.77%
    • 리플
    • 1,946
    • +23.56%
    • 솔라나
    • 363,600
    • +6.69%
    • 에이다
    • 1,209
    • +9.91%
    • 이오스
    • 976
    • +6.67%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5
    • +17.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0.61%
    • 체인링크
    • 21,290
    • +3.6%
    • 샌드박스
    • 495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