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달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합동 TF' 가동"

입력 2024-02-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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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올해 연말 지정 때까지 운영

▲성남시 전경. (성남시)
▲성남시 전경.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를 대비해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합동 TF(태스크포스)'를 구성,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선도지구 공모 일정은 5월로 예정돼 있다.

'민관 합동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개발행정, 도시계획, 재건축,공동주택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이들은 3월부터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유지 △그린벨트 해제 등 이주단지 부지확보 △선도지구 평가 방법과 배점 등 선정 절차 기준 마련 △선도지구 선정 절차와 기준에 대한 주민 홍보와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민관 합동 TF 구성은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 분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분당 신도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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