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공식 스틸컷.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파묘’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891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개봉 당일에는 3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약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인 영화 ‘서울의 봄’(1312만명)보다 빠른 속도다.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배우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이 출연해 활약했다.
특히 ‘파묘’는 풍수지리와 무속 신앙을 다룬 신선한 소재, 몰입도 높은 스토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끈 바 있다. 메가폰은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제작한 장재현 감독이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