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영교·정청래 등 17명 단수…'하위20%' 박영순·송갑석 경선行

입력 2024-02-25 14:36 수정 2024-02-25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4382> 발언하는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2.25    saba@yna.co.kr/2024-02-25 14:29:09/<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4382> 발언하는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2.25 saba@yna.co.kr/2024-02-25 14:29:09/<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서영교·정청래 최고위원 등 현역 17명을 단수 공천했다. 친명(친이재명)계는 대거 단수를 받은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4명은 원외 친명 인사들과 경선을 치르게 돼 계파 간 희비가 엇갈렸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수도권·충청권 등 전국 21개 선거구에 대한 제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서영교(서울 중랑갑)·정청래(서울 마포갑) 최고위원·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경기 수원병) 등 주요 친명계를 비롯해 이개호 정책위의장(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권칠승 수석대변인(경기 화성병)·유동수 원내정책수석(인천 계양갑)도 본선행을 확정했다.

그 밖에 김승원(경기 수원갑)·백혜련(경기 수원을)·김태년(경기 성남수정)·강득구(경기 안양만안)·민병덕(경기 안양동안갑)·이재정(경기 안양동안을)·한준호(경기 고양을)·김용민(경기 남양주병)·문정복(경기 시흥갑)·김한규(제주 제주을)·위성곤(제주 서귀포) 의원까지 현역 17명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반면 비명계 의원들은 공교롭게도 원외 친명 인사들과 줄줄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송갑석 의원은 광주 서갑에서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박영순 의원은 대전 대덕에서 박정현 최고위원과 각각 2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송·박 의원은 경선 득표 감산 페널티를 받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은 상태다. 하위 20%인 송 의원은 20%, 하위 10%인 박 의원은 30%가 각각 감산된다.

이용우 의원도 경기 고양정에서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과, 도종환 의원도 충북 청주흥덕에서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과 2인 경선을 치른다.

임 위원장은 친명 다수가 단수 공천을 받고 비명계가 경선하는 배경을 묻는 말에 "특별한 고려는 없다"며 "단수로 출마를 신청했든지, (상대와) 점수 차가 많이 나서다. 대부분 단수로 출마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이 "호남은 경선이 원칙"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이 정책위의장이 단수 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선 "단수를 신청할 땐 특별당규 16조에 따라 혼자 출마하는 경우와 상대 후보와 격차가 심사 총점 30% 이상 차이가 났을 경우 등"이라며 "이 의장은 이런 조건을 충족해서 단수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34,000
    • -0.6%
    • 이더리움
    • 4,63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5.12%
    • 리플
    • 2,193
    • +16.03%
    • 솔라나
    • 354,900
    • -1%
    • 에이다
    • 1,559
    • +30.24%
    • 이오스
    • 1,095
    • +15.38%
    • 트론
    • 289
    • +3.58%
    • 스텔라루멘
    • 605
    • +5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2.33%
    • 체인링크
    • 23,560
    • +13.49%
    • 샌드박스
    • 534
    • +9.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