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상생기금,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 확대

입력 2024-02-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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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어촌상생기금)
(사진제공=농어촌상생기금)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는 23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제3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농어촌상생기금 사업‧회계 결산보고’ 및 ‘2024년 본부기획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어촌상생기금은 2017년부터 2023년도까지 총 1751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2023년에는 375억 원을 지원했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고 악재를 고려해 농어업‧농어촌을 위해 최근 3년 기준 가장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을 쏟았다.

지역개발 및 활성화 유형이 154억 원으로 가장 많이 지원됐고, 공동협력(86억 원), 복지증진(60억 원), 교육‧장학(42억 원), 상품권(33억 원) 유형 순으로 지원됐다.

올해 본부기획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맞춤형 사업발굴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농어촌상생기금을 활용한 지원사업은 출연기업 중심의 자율추진사업이 주로 이뤄졌으며, 본부기획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나 농어업단체 등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공모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는 지적에 공감하고 출연기업과 운영본부의 입장에서 벗어나, 실제 수혜자 입장의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해 3~4월 중 별도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곽수근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소멸, 인구감소 등 농어업‧농어촌의 현안에 따른 어려움을 알아보고 피부에 와닿는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모사업 등 본부기획사업을 확대해 농어촌상생기금이 농어업·농어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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