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스포츠카 '370Z', 8월 국내 상륙

입력 2009-06-09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33마력 3.7 VQ엔진...강력한 스포츠 드라이빙 구현

한국닛산은 전세계적으로 닛산의 대표 아이콘 모델로 자리매김한 스포츠카 'Z시리즈'의 6세대 모델인 '올 뉴 370Z'를 오는 8월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고성능 2인승 스포츠쿠페 '370Z'는 'Z시리즈'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350Z의 스타일과 성능 모두를 조화롭게 변모시켜 차량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킨 Z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370Z는 이전 모델인 350Z보다 더 낮고, 넓고, 가벼워진 견고한 차체에 닛산의 3.7리터 DOHC V6엔진을 장착해 333마력/7000RPM(국내 공인)의 최고 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신형 7단 자동변속기 및 액셀레이터 페달에 가해지는 힘에 따라 엔진 스로틀 밸브를 조절해 공기 흡입량을 조절하는 전자식 가변 밸브 리프트(VVEL) 등을 탑재해 보다 빠른 엔진 반응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9.6Km/L(국내 공인)의 효율적인 연비도 실현했다.

370Z는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 Auto)의 스포츠카 부문 '2009 올해의 인테리어'에 선정되는 등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Z시리즈는 1969년 페어레이디 240Z로 처음 출시 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판매됐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370Z는 성능과 스타일, 가치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Z시리즈 최고 걸작"이라며 "진정한 스포츠카의 의미를 갈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오는 7월중 결정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3: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16,000
    • -1.77%
    • 이더리움
    • 2,792,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4.16%
    • 리플
    • 3,386
    • +2.89%
    • 솔라나
    • 184,300
    • +0.88%
    • 에이다
    • 1,045
    • -1.79%
    • 이오스
    • 738
    • +0.27%
    • 트론
    • 334
    • +0.91%
    • 스텔라루멘
    • 406
    • +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90
    • +1.46%
    • 체인링크
    • 19,670
    • +1.24%
    • 샌드박스
    • 410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