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도 ‘스위프트노믹스’ 효과 톡톡…콘서트 특수 주목

입력 2024-02-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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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AFP/연합뉴스)
▲테일러 스위프트 (AFP/연합뉴스)
싱가포르가 ‘스위프트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가 열린다.

연합뉴스는 26일 CNA방송과 AFP통신 등을 인용해 스위프트 공연을 앞두고 싱가포르 호텔과 항공편 수요가 최대 3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스위프트는 내달 2~9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6차례 공연을 펼친다.

총 30만 장 규모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싱가포르는 스위프트의 이번 월드투어 중 유일한 동남아 국가다.

CNA 보도를 살펴보면 싱가포르항공과 스쿠트항공 등 항공사들은 다음 달 동남아발 싱가포르행 여객기 수요가 증가했으며, 젯스타도 스위프트 싱가포르 공연 기간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등 주변국 도시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항공편 수요가 20% 늘었다.

싱가포르 주요 호텔도 마찬가지다. 동남아 고객 수요가 20~30% 증가했다.

특히 스위프트의 콘서트 VIP 티켓과 함께 스위트룸, 파인다이닝, 리무진 이용 등을 포함한 5만 싱가포르달러(4955만 원)짜리 ‘스위프트 패키지’를 선보인 최고급 호텔 마리나베이샌즈는 해당 프로모션을 모두 판매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스위프트 공연이 싱가포르 경제에 상당한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주변국에서 온 팬들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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