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킹차갓무직·생산직’…현대차, 3월 신입·인턴 채용한다

입력 2024-02-28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1일부터 14일까지 신입·인턴 사원 모집
연구 개발, 디자인 등 6개 부문 24개 직무 채용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신입, 인턴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신입, 인턴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찾는다.

현대차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3월 채용에서는 신입 사원뿐 아니라 채용 전환형 인턴십 ‘넥스트젠(NextGen) 인턴’에 참가할 인재를 동시에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 24개 직무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뽑는다. 직무별 채용 공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입 채용 합격자는 상반기 중으로 입사하고 인턴 합격자는 여름 방학 기간 실습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채용할 계획이다.

예비 구직자와의 소통을 위해 현대차는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채용 설명회(잡페어)를 연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다음 달 6~7일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7일에는 해외에 유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를 별도로 개최한다.

메타버스 잡페어에선 현직 직원이 입사 후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지원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오프라인 대비 시공간 제약에서 자유로운 메타버스에서 자신이 지원하려는 직무 관련 정보를 상세히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년 전인 2019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수시 채용을 처음 도입한 이후 현대차는 매년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최근 들어선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 원칙에 따라 분기(3·6·9·12월)마다 신입 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중심차(SDV)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중시하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00,000
    • -2.39%
    • 이더리움
    • 4,661,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07%
    • 리플
    • 1,955
    • -2.01%
    • 솔라나
    • 322,800
    • -2.54%
    • 에이다
    • 1,335
    • -0.74%
    • 이오스
    • 1,105
    • -2.3%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14
    • -10.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33%
    • 체인링크
    • 24,450
    • -1.09%
    • 샌드박스
    • 853
    • -1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