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4 스타리아 사전계약 실시…“하이브리드 떴다”

입력 2024-02-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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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이브리드 모델 더한 2024 스타리아 사전계약

▲현대자동차가 스타리아 연식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을 28일부터 실시한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스타리아 연식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을 28일부터 실시한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는 트림별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한층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친환경 MPV 시장 이끈다

▲연식변경 스타리아 1열 실내 디자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연식변경 스타리아 1열 실내 디자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스타리아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친환경 다목적차량(MPV) 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카고 3·5인승, 17인치 휠 기준)는 최고 13km/L의 뛰어난 연비를 비롯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또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는 특화 사양인 ‘정체구간 특화 제어’ 기능이 장착됐다. 정체구간 특화 제어는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차량 주행 상태를 종합해 저속 정체구간에서 변속 패턴과 엔진 시동 시점을 전략적으로 변경함으로써 가속과 감속에 따른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주고 승차감을 개선한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하이패스 △미세먼지 센서, 공기청정모드, 오토 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기능이 모두 포함된 풀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 등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2024 스타리아, 다양한 기능으로 상품성 강화

▲연식변경 스타리아 외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연식변경 스타리아 외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2024 스타리아는 연식변경 모델로 △C타입 USB 충전기 △현대차 로고 모양의 4세대 스마트키 △2D 알루미늄 소재의 엠블럼 등을 적용해 기본적인 상품성을 개선했다.

또한 전방 주차 거리 경고와 하이패스를 모던 트림부터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파워슬라이딩 도어 닫힘의 작동 속도를 줄이고 경고음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2024 스타리아의 고급 모델인 라운지는 휠 컬러를 블랙 하이그로시로 일원화해 고급감을 더했다.

현대차는 이번 2024 스타리아 카고 모델의 선택 품목에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선정된 슬라이딩 베드를 추가했다. 슬라이딩 베드는 슬라이딩 레일을 활용해 화물을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최대 300킬로그램(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또는 LPI 엔진 선택 시 적용할 수 있다.

스타리아 판매 가격(카고, 투어러, 라운지 모델 따라 가격 상이)은 카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3인승 모던 3433만 원 △5인승 모던 3513만 원, 2.2 디젤 △3인승 스마트 2847만 원 △3인승 모던 3028만 원 △5인승 스마트 2916만 원 △5인승 모던 3108만 원, 3.5 LPI △3인승 모던 2998만 원 △ 5인승 모던 3078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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