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은 전세계 양조업 및 증류업에 투자하는 '하이 글로벌 바커스 증권 투자신탁 1호[주식]'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유럽,아시아 등 약 20여개 국가의 양조 및 증류업체 상장주식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
양조·증류산업의 특징은 오랜 역사와 함께 경기변동에 덜 민감하며, 높은 영업이익률과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선진국 시장에서는 안정적 매출시장을 구성하고 있고, 이머징 시장에서는 소득향상과 인구증가에 따라 시장확대 및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가별로 서로 다른 소비성향으로 인해 분산투자 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일반 글로벌펀드와 동일한 벤치마크 지수인 MSCI AC World 지수 95%+CD 5%를 추종한다.
하이자산운용 구준회 리테일1팀장은“양조증류산업은 오랜 세월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하나의 ‘문화’이므로, 특정 이슈 위주의 다른 섹터 펀드와는 차별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 글로벌 바커스 증권 투자신탁 1호[주식]펀드는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