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실적이 악화했다는 소식에 28일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8.09% 내린 2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가스공사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44조55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6.9% 하락한 1조5534억 원, 당기순손실은 747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회수와 배당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투자보수율 상승 등에 따라 투자보수 증가는 가능하며, 주당 약 2500원의 배당금 지급이 예상된다”면서도 “미수금 정산이 이뤄지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재무구조가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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