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활성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상

입력 2024-02-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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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이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8년도부터 5년 연속 수상으로,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한 성과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운영실적 평가'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에 27일 개최된 '2023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 참석해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로서 가맹점 발굴 및 할인 가맹점 유치, 이용자 접점 홍보, 이용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등 이용불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의 기획 운영으로 문화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문화예술체험분야의 장벽을 낮추는 등 카드 발급·이용률 향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경기문화재단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는 "2024년에는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신규 가맹점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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