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메리츠증권 등 5개사가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 크레디아그리콜, 국민은행, NH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를 2023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5개사에는 경제부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국고채 전문딜러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을 부여하고, 이들 기관에 시장조성을 위한 각종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다. 이달 현재 18개 금융기관이 지정돼 있다.
'국고채권의 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7~12월 중 국고채 인수, 거래, 보유, 호가제출 등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