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월드’ 출소한 김남주, 차은우 만났다

입력 2024-03-03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원더풀 월드’ 캡처
▲출처=MBC ‘원더풀 월드’ 캡처
김남주와 차은우가 만났다.

2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원더풀월드’ 2회에서는 은수현(김남주 분), 권선율(차은우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현은 살인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처를 호소하지 않겠다는 은수현은 결국 징역 7년을 살게 됐다.

남편인 강수호(김강우 분)는 뉴스로 이 사실을 알리며 “그녀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생각해주시라”며 “과연 누가 그녀를 심판할 수 있겠냐”고 호소했다. 대본에 없는 말을 한 바람에 강수호는 앵커 자리에서 내려왔다.

강수호는 은수현에게 면회를 갔지만 은수현은 강수호에게 이별을 고할 뿐이었다. 복역 중인 은수현은 교도소에서 만난 장형자(강애심 분)의 이야기를 들었다. 교도소에서 남편 강수호에게 이별을 선언한 후 타인의 접촉을 거부한 채 아들을 향한 그리움에 몸서리치던 은수현은 급기야 미싱 작업을 하다가 손등을 박음질하는 사고를 저지르고 말았다. 병원으로 찾아온 엄마 고은(원미경 분)을 향해 붕대로 둘둘 감은 손을 바닥에 내리치며 “엄마 나 대문 닫은 것 같다. 분명 닫았다”라고 울부짖는 은수현의 모습이 모성의 뼈아픈 죄책감을 드러냈다.

은수현은 복역을 마친 후 아들의 무덤을 찾았다. 은수현은 아들의 무덤가에서 잠들었고 비가 쏟아지자 권선율이 은수현에게 우산을 쓰워주었다. 은수현은 “괜찮다”고 거절했으나 권선율은 아들 무덤의 묘비명을 본 후 “쓰고 가시라”며 “강건우(이준 분)가 보면 마음 아파할 것 같아서 그런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0,000
    • -0.66%
    • 이더리움
    • 4,664,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26%
    • 리플
    • 2,017
    • +0.15%
    • 솔라나
    • 348,800
    • -1.61%
    • 에이다
    • 1,438
    • -2.11%
    • 이오스
    • 1,145
    • -3.78%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22
    • -7.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56%
    • 체인링크
    • 25,010
    • +2.21%
    • 샌드박스
    • 1,097
    • +3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