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라마, 휴믹과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신약 개발 돕는다

입력 2024-03-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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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임상 연구 전략 솔루션 제공 위해 협력

▲(왼쪽부터) 서기호 휴믹 대표,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 손승환 휴믹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디라마)
▲(왼쪽부터) 서기호 휴믹 대표,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 손승환 휴믹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디라마)

메디라마는 휴믹과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이 개발하는 신약 파이프라인들이 조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초기 비임상시험 자문과 비임상 유효성 서비스, 임상 자문의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임상 연구 전략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해 최상의 시너지를 이루는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는 “비임상 유효성 시험의 기획과 수행, 그리고 그 자료의 해석은 임상개발에 대한 결정과 방향을 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임상개발에 진입한 후보 물질 중 90% 이상이 임상 개발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유효성 결과의 차이 때문인데 이 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비임상 전문 기관과 협업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휴믹 관계자는 “신약개발 고객사를 대상으로 휴믹의 비임상 시험 서비스와 메디라마의 임상시험 토탈 컨설팅을 함께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돼 신약개발 고객사의 약물개발 성공에 견인차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라마는 2021년 설립된 임상개발전문기업으로 임상개발을 위한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암제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ABCD는 원스톱 임상 플랫폼으로 임상 개발 전략, 임상시험의 운영 및 임상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점들과 질문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최고의 속도로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여러 바이오 협력사들의 임상개발 성공을 위해 임상개발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휴믹은 신약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간화 마우스와 장 질환 마우스를 포함한 300가지 질병 모델이 구축된 비임상 유효성평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설립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95건의 계약 건수를 달성하며 신약개발 성공을 위한 동반자로 기술력 고도화에 집중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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